
코숏 고양이?
코숏 치즈, 고등어, 턱시도 등등 들어보셨나요?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들인데요. 그 모양새에 따라 이름이 치즈, 고등어, 턱시도 등으로 나뉘었답니다. 그렇다면 코숏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로 코리아 숏헤어의 줄임말입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길고양이들을 도둑고양이 혹은 길고양이라고 부르기보다는, 미국의 아메리칸숏헤어를 본따 코리아 숏헤어라고 부르게 된거죠. 코리안 숏헤어라고 부르면 좀 더 고양이들을 존중해주는 느낌이 나죠?
치즈태비 고양이 성격은 어떨까?
고양이들마다 성격이 다른 편이긴 하지만, 털 색깔 등 외모에 따라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알려졌는데요. 털이 치즈같이 노란 매력이 있는 치즈태비의 성격은 밝고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반려묘로 치즈 고양이를 선호하는 애묘인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골골송을 불러주고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 생각만 해도 참 귀엽습니다.
길거리에서 이 치즈색깔의 고양이를 본다면 80%의 확률로 수컷이라고 합니다. 참 신기하죠? 그리고 조선시대 19대 왕 숙종에게 사랑을 받았던 '금덕', '금손'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들도 치즈태비 고양이었던 걸로 추정된다고 해요.
그리고 치즈색깔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치즈 색깔이 아닙니다! 갈색~베이지색 사이의 다양한 색상이 있다고 합니다. 눈 색깔은 보통 노란색~갈색이며 좀 더 나이가 들면 초록색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코숏 치즈태비 고양이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코숏이라는 말의 어원, 털 색깔마다 어느정도 성격이 다르다는 점이 참 흥미롭네요. 그럼 다음에도 또 흥미로운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를 담는 블로거, 제이의숲이었습니다.
<내용 참고>
: 달콤펫,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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